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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기동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코미디언 이기동씨가 1일 상오 1시 서소문 한일병원에서 지병인 당뇨병으로 별세했다.
83세.
땅딸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이씨는 통통하고 작달막한 체구에 친근감 있는 표정으로 특히 어린이들의 사람을 한 몸에 받아오다 지난 80년 말 사업실패로 물의를 일으켜 지금까지 방송출연이 묶여 왔었다. 유가족은 부인 김화원씨(43)와 2남1녀. 발인은 3일 상오 9시. 연락처(755)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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