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노점상 대책 세워라|통행·환경 위생 등 문제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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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기도 시흥군 군포읍 산본리 주공 아파트 주민이다. 이곳은 주공 아파트 입주자 2천 가구를 비롯, 3천여 가구가 살고 있는 주거 밀집 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단지 앞 진입도로로 몰려 드는 노점 잡상들에 의한 피해가 크다.
매일 하오 6시만 되면 6차선 도로는 수많은 노점상들이 각종 음식·채소·생선전 등을 벌여 순식간에 시장 바닥으로 변해버린다.
이 바람에 주민들이 정성 들여 가꾸어 놓은 꽃길은 마구 짓밟히고 주민과 차량의 통행에 큰 지장을 줄 뿐 아니라 도시 미관과 환경 위생에도 적잖은 문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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