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출전자격 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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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콸라룸푸르 AP·UPI=연합】북한은 14일부터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88서울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2조 예선에의 출전여부를 시한 내에 통보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예선전 출전자격을 박탈당했다고 「함자·아부·사마」아시아축구연맹(AFC)회장이 13일 밝혔다.
AFC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북한팀의 국제대회 출전자격을 당분간 정지시키고 벌금을 물리도록 건의할 방침이라고 「함자」회장이 밝혔다.
FIFA 부회장이기도 한 그는 FIFA가 AFC의 건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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