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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앞으로 나와" 정우성이 관객 인사 중 보인 엄청난 패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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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셋하나둘 캡쳐]

[사진 유튜브 셋하나둘 캡쳐]

"박근혜 앞으로 나와" 배우 정우성이 분노에 찬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했다.

20일 배우 정우성(43)이 영화 '아수라' 관객 인사 중 소신 발언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정우성은 '아수라' 팬 단체관람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우성은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소리쳤다. 극중 정우성은 "박성배 앞으로 나와"라는 대사를 외치는데 관객 중 한 명이 이를 즉흥 연기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에 정우성은 "박성배 앞으로 나와" 대신 "박근혜 앞으로 나와"를 외쳤다.

정우성의 외침을 들은 팬들은 열광했다. 온라인에서는 "정우성 사이다 발언"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용감하고 멋있다" "속이 다 시원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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