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분당·판교 생활 인프라 누리고 희소가치 큰 전용 6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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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에 분당·판교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가 나왔다. 사진은 동천파크자이 조감도.

용인 수지에 분당·판교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가 나왔다. 사진은 동천파크자이 조감도.

경기도 용인에 분당·판교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빅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GS건설이 이달 수지 동천지구에 분양하는 동천파크자이다. 지상 최고 22층 6개 동, 전용면적 61㎡ 388가구 규모다.

동천파크자이

동천지구는 총 7000여 가구의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거타운이다. 지금까지 총 4887가구가 공급됐고, 향후 2100여 가구가 추가 분양된다. 입지적으로 북쪽엔 판교, 동쪽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마주하고 있어 두 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천파크자이는 특히 동천1지구 마지막 부지로 희소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지하철로 강남 20분대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이용하면 판교 10분 안팎, 강남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동천역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계한 환승센터가 있어 지하철·시내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수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편리한 생활여건이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 있는 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이 있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수지고를 비롯해 토월초·손곡중·수지중·한빛중 등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다. 배후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용인도시공사가 동천역 인근 유통업무단지(28만7783㎡)에서 상업·업무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개발 중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2019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동천파크자이는 단지 사방이 공원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에 들어선다. 지상엔 생태연못, 잔디마당,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멀티가든을 조성한다.

모두 6개의 주택형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이 넓다. 전용 61㎡A·B·E형은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판상형이다. 61㎡A형은 3면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주방엔 팬트리도 갖춘다. 61㎡C·D·F형은 이면개방 타워형이다. 61㎡F형은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지난 10년 용인 수지에 공급된 2만5537가구 가운데 20평형대(99㎡ 미만) 이하 소형 아파트는 2050가구(8%)에 불과하다.

수지 아파트 소형 8%
분양 관계자는 “분당·판교생활권이고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희소가치 큰 소형으로만 구성돼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동천자이 1·2차 분양 성공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11월 중 문 연다. 문의 1644-0340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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