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만상씨 첫 창작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80년대 작가로 손꼽히는 신예 유만상씨가 첫 창작집 『바람의 끝』을 펴냈다. 82년 현대문학지를 통해 데뷔한 유씨는 우리시대의 좌절당한 여러 인간상들을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왔었다.
이번 작품집에는 화전마을을 무대로 한 「하산」외에 「깜부기」「세습의 땅」「동행」등 모두 12작품이 실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