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남녀 결승에|경기대·미도파를 완파, 연승행진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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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부산=조이권기자】「현대남매」가 한달 간의 대장정 끝에 제4회 대통령배 배구대회에서 마지막 왕좌를 가리는 최종 결승전에 올라 2년 연속 동반 챔피언자리를 넘보게 됐다.
남자부의 현대자동차서비스는 4강의 3차대회에서 고려증권과 경기대를 각각 3-0으로 완파, 2연승으로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넘보게됐다.
또 여자부의 현대도 태광산업과 미도파를 각각 3-0으로 일축하고 이번 대회 16연승을 마크하며 작년 12월15일 이후 2O연승의 기록으로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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