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10인’ 담은 2016 크리스마스 씰 나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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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결핵협회]

대한결핵협회가 2016년 크리스마스 씰을 공개하며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1일 대한결핵협회는 ‘독립을 향한 열망’을 주제로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 10인을 광복회와 함께 선정해 크리스마스 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독립운동가는 김구, 윤봉길, 이봉창, 유관순, 신채호, 박은식, 안창호, 안중근, 홍범도, 김좌진 등이다.

대한결핵협회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평화와 자유는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나라 독립에 앞장서다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자 주제를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42억원 모금을 목표로 크리스마스실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씰은 3000원에 판매된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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