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맞이 문학체험 캠프 곳곳서 열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7면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작가들로부터 문학 특강을 듣고 시도 한 수 지어보는 문학 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린다.

민족문학작가회의 강원지회가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다섯번째 만해시인학교를 열고, 포항문인협회와 푸른시 동인은 역시 다섯번째 푸른시인학교를 연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와 보길도 일대에서는 각각 문학행사와 주변 관광을 겸한 문학기행 행사가 열린다.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에서는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참가하는 동화캠프가 열리고, 서울 도심 한복판인 홍익대 앞 떼아뜨르 秋(추) 소극장에서는 7월부터 8차례에 걸쳐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저녁 노래를 통해 문학을 음미하는 'BOOK & SONG'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신준봉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