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무료 답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 경북관광개발공사는 휴가와 방학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신라인의 얼이 담긴 경주의 유적지를 돌아보는 '문무대왕 수중릉 답사'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경주시 감포읍 장항리~기림사~골굴암~감은사터~이견대~문무대왕 수중릉 등을 도는 코스로 무료다. 현장에서 문화 해설사가 설명도 한다.

24일까지 9차례(매회 80명)에 걸쳐 열리며, 학생.일반인 등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답사 후 9월 말까지 수기를 공모해 입상자에게는 시상도 한다.

공사의 김진태 사장은 "호국 의지를 되살리고 건전한 국민 관광의식 제고를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경주 신라문화원 홈페이지(www.silla.or.kr). 054-740-7331.

홍권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