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이대은·오지환, 문신 탓 경찰청 팀 탈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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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이대은·오지환, 문신 탓 경찰청 팀 탈락

군복무를 위해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던 이대은(27·전 지바롯데 마린스)과 오지환(26·LG 트윈스)이 25일 제348차 의무경찰 특기자 선발시험 신체검사에서 탈락했다. 심사위원은 이대은과 오지환의 문신을 ‘과한 정도’라고 판단해 불합격시켰다.

이상화, 종별 빙속선수권 500m 우승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8초57로 우승했다. 시즌 첫 대회를 마친 이상화는 다음달 11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김준호(한국체대)가 35초39로 1위에 올랐다.

FC 서울 - 수원 삼성 FA컵 결승 진출

2016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이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대결로 치러진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에서 데얀(35)의 결승골로 부천 FC 1995를 1-0으로 눌렀고, 수원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V리그 21연승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2(25-22 25-22 15-25 19-25 15-10)로 승리, 정규시즌 21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 문성민(17점), 톤 밴 랭크벨트(16점), 최민호(11점)가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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