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한·러·일 전세선 크루즈 상품은 7만5000t급 코스타 빅토리아 크루즈를 이용한다. [사진 롯데관광]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크루즈 여행은 일반 패키지여행과는 다르다. 일정 내내 짐을 챙겨 옮겨 다니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시간에 쫓기듯 버스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일도 없다. 기항지 관광에선 여행객이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굳이 프로그램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크루즈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거나 자유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롯데관광
이에 발맞춰 롯데관광에서 2017년 5월 국내를 모항으로 하는 한·러·일 전세선 크루즈 일정을 선보인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롯데관광이 이탈리아 선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7만5000t급 코스타 빅토리아 크루즈를 이용한다. 실내외 수영장은 물론 카지노와 면세점, 고급 레스토랑과 바,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한·러·일 코스티 빅토리아 크루즈는 한국형 크루즈답게 한국어 안내방송과 선상신문을 제공하며 식당메뉴판 등 선내 곳곳에 한국어 표기를 하여 편리한 여행이 기대된다. 또한 한국인 승조원과 요리사가 승선하며, 식사 시 밥과 김치 등 한국식 음식을 별도로 제공한다. 여가 시간에도 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하여 한국 뉴스를 상영하며, 특별연예인 초청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번 크루즈에 승선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러·일 크루즈 여행은 2017년 총 2회로 나눠 운항한다. 2017년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5박6일간의 여정을 시작하는 1차 전세선은 속초를 출항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일본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코스타 빅토리아 크루즈 2차 전세선은 2017년 5월 6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7박8일간 운항한다. 속초에서 시작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사할린·오타루·아키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롯데관광에서 준비한 2017년 코스타 빅토리아 크루즈 전세선 상품에서 다양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조기예약 프로모션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완납하는 고객에게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완납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단체예약 프로모션으로 8명 이상 예약시 3만원 할인, 14명 이상 예약 시 5만원 할인, 20명 이상 예약시 10만원 할인과 함께 선실을 우선 배정 한다.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다인실 이용시 3인째, 4인째 이용객 중 12세 미만 자녀는 무료, 성인에게는 50만원 특가를 제공한다.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1차 전세선 요금은 178만원부터, 7박8일 일정의 2차 전세선은 208만원부터이다. 문의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 02-2075-3400.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