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상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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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기독교문화예술연구원(이사장 조향록목사)은 9일 제4회 기독교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문학·연극·음악·무용·영화·방송분야에서 각1명씩 모두 6명.
기독교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83년 제정된 기독교 문화상(상금 각50만원)은 저변에 기독교적인 메시지가 깔려있고 밝고 아름다우며 신뢰를 주는 사회를 이루려는 소망을 담은 예술작품을 발표한 개인이나 기독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주어진다.
수상자 명단 및 작품은 다음과 같다.
▲문학=조성기씨의 『야훼의밤』 ▲연극=김호태연출 『사계절의 사나이』(극단 가교 공연) ▲영화=곽지균감독 『겨울나그네』 ▲음악=윤복희 가창의 뮤직 모노드라머 『새끼줄』 ▲방송=구봉서씨의 『안녕하십니까? 구봉서입니다.』(극동방송) ▲무용=육완순씨의 무용극『슈포스타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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