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펀치 첫날 1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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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프로복서의 등용문인 86신인왕전은 예선(4회)첫날부터 27경기증 12개의 KO가 쏟아져 열기를 뿜었다.
8일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플라이급1회전에서 김근호(88체육관)는 최태희(일화체)를 맞아 빠른 원투스트레이트와 강한훅으로 2라운드 1분42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주니어 플라이급 1회전서 김환중(한화체)도 최영국(거인체)을 2회1분54초만에 KO로 누르
고 2회전에 진출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미니플라이급(47·6㎏이하)에서도 4개의 KO승이 나왔다.
이번 신인왕전에는 12개체급 2백48명이 출전, 오는 15일까지 예선을 치른뒤 28일결승전을 갖게된다.
최우수복서에게 1백만원, 우수 50만원, 감투 30만원씩의 상금이 각1명씩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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