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윤정호, KPGA 대구경북오픈서 첫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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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25·파인테크닉스·사진)가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합계 20언더파로 생애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정호는 여자 골퍼 윤슬아(30)의 남동생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시즌 투어에 복귀한 윤정호는 “군대에서 체중을 15kg 불린 뒤 비거리가 25야드 정도 늘어났다. 정신적으로도 강해진 것이 첫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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