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들 "자생한방병원, 첨단 한방 치료법 잘 배우고 갑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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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이 가천대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병원 본원에서 2주간의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가천대 한의대 현장 외부실습 과정에 따른 것으로 본과 4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원외탕전원에서 한 직원이 현장 실습에 나온 가천대 한의대생들에게 한약 조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자생한방병원]

이 기간 가천대 재학생들은 척추∙관절 질환의 한방 비수술 치료와 침, 부항, 약침요법 등을 실습했다. 한방진료 참관과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원외탕전원’ 등을 방문해 한방 임상의 최신지견과 과학화 된 한약 조제 과정 등을 배우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총괄병원장은 “2주 간의 짧은 현장 실습이었겠지만 한방의 과학화∙표준화를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지 우리 학생들이 많이 배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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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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