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당신] 홍삼, 기억력 높여 수험생 ‘브레인 푸드’로 떠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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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시험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에게는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다. 그간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이 기억력도 개선한다는 사실이 입증돼 수험생들의 브레인 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웰빙 제품 정관장 '아이패스'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포도당이 뇌에 흡수되는 것을 도왔다.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는데, 홍삼이 뇌 기능을 활발하게 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홍삼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기억력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서울의료원 신경과 허재혁 과장 연구팀은 치매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홍삼을 매일 4.5g씩 12주 동안 먹게 했다. 그랬더니 기억력·사고력을 담당하는 뇌 전두엽이 더 활발하게 작용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패스’는 29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청소년용 홍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11~13세 어린이의 성장을 돕는 ‘아이패스 주니어’, 14~16세 청소년의 체력·면역력 증진을 돕는 ‘아이패스 엠(M)’, 수험생의 피로 회복을 돕는 ‘아이패스 에이치(H)’가 있다. 나이와 관련 없이 피로를 빨리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이패스 파워’(사진)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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