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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현대미술 견본시 올해의 작가에 최종태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제13회 FIAC(국제현대미술견본시)가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리고 있다. (2일까지)
약 3천평규모의 전시장에 20개국 1백38개 화랑이 참여(그중 63개화랑은 프랑스, 75개화랑은 외국), 8백여작가의 5천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서울「가나화랑」이 참여한 전시실 F30에서는 최종태씨(조각가 서울대교수)의「앉아있는 사람」「얼굴 A」등 조각 16점·파스텔화 10점, 이만익화백(가족A,B,여인등)의 서양화 18점이 출품되고 있다.
최씨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하고 있는데 Beaux Arts FIAC가 심사선정한 올해의 작가 12명중 1명으로 뽑혀 그의 작가론과 경력·작품등이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하루에 1만명 이상의 미술애호가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전시기간중의 전수익금은 세계빈곤해방기구에 기부한다. <파리=홍성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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