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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2천∼30천장 비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올해 김장감 중에서는 고추와 마늘 값이 특히 싸게 먹히게 된다.
생산이 크게 늘어 값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1일 물가당국에 따르면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고추 6백g은 지난해 이맘때 3천5백원 하던 것이 올해에는 2천4백원으로, 마늘 한접(1백개)은 9천5백원 하던 것이 5천4백원으로 각각 값이 떨어진 상태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의 월동기동안 전국 3천여 연탄판매소에 항상 2천∼3천장씩의 연탄을 쌓아 두게 하는 한편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전국에 4백개소의 임시 김장시장을 열고 농협을 통한 공동 출하 등을 통해 무·배추 등이 달리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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