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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사장 음성인식디바이스…권영수 부회장은 카메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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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이달 16일 위아자 나눔장터

‘2016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업·금융계 인사들의 사연이 깃든 물품들이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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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조훈현 9단과 조치훈 9단의 친필 서명이 적힌 바둑판을 기증했다. 매년 위아자 나눔장터에 다수의 물품을 보내온 허 회장은 중국식 화병·찻잔·면기 등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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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평소 소지하고 다니며 일상을 담던 파나소닉 카메라를,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중국 고대 진나라와 한나라 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왕조별 주화 관련 이야기를 담은 화폐집을 기증했다. 총 3000부만 제작된 이 화폐집은 허 부회장이 2012년 장다밍 중국 산둥(山東)성장에게서 받은 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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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날씨·일정을 확인할 때 쓰던 음성인식디바이스를 보탰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황제침향원(침향·녹용 등 16가지 원료로 만든 환)을,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부인 김경은 작가가 그린 동양화를 각각 기증했다.

허진수 부회장 중국 화폐집
김효준 대표, 액자·캐리어
김연중 대표는 커피메이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5년간 소장한 그림을 보내왔다. 김연중 윌로펌프㈜ 대표가 보낸 커피메이커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가 기증한 사진 액자와 캐리어도 나눔장터에 나온다.

서준석 기자 seo.juns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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