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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멸위기서 금2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한국은 1일 볼링 남녀마스터즈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 전멸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여자 마스터즈경기에서 여고생볼러 이지연(이지연)이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남자마스터즈 결승에서 변용환(변용환·35)이 금메달을 보태 가까스로 체면을 유지했다.
이는 결승전에서 2게임 총점3백88점을 기록, 개인전우승자인 홍콩의「체국흉」(3백62점)을 26점차로 따돌리고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결승에서 변은 2게임에서 5연속 스트라이크를 치는 대분전 끝에 총점4백49점을 기록, 일본의「시노」 (3백72점)를 77점차로 여유있게 누르고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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