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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분전에 박수격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전두환대통령은 30일 상오서울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중인 여자2백m 준결승,남자 해머던지기 결승등 육상경기를 1시간30분동안 관전.
전대통령은 여자 2백m달리기준결승2조에서 한국의 박미선선수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남자1천5백m달리기 예선2조에서유태경선수가 1위로 테이프를 끊자 『1등이다 잘뛰었다』 고 기뻐하며 박수.
전대통령은 『담배를 피우는 관중이 한사람도 없고 관전태도도 매우 좋다』 며 시민들의 수준높은 질서의식에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김종호내무부장관등 치안관계자들에게 『대회가 며칠 안남았으니 빈틈없는 경비로 잘 마무리짓도록 하라』 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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