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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금」봇물 터졌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태권도가 첫날 금메달 2개를 따내 종주국의 위세를 떨쳤다.
30일 핀급(50㎏)결승에서 이종선(19)은 인도네시아의「예피·트리아지」를 3회 기권승으로 우승, 금메달 행진의 첫테이프를 끊었다.
플라이급(54㎏)의 김영식(26) 도 결승전에서 말레이지아의「라미사미」를 3-0 판정승으로 이겨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서울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태권도는 모두 8개 체급의 경기를 벌이며 앞으로 남은 6개 체급에서도 한국이 금메달을 휩쓸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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