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서초동 새 오피스텔 3년 만이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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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3년 만에 오피스텔이 나온다. 서초 어반하이 오피스텔(투시도)로 전용면적 18~29㎡형 352실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서초구는 오피스텔 공급이 드문 지역 중 한 곳이다. 지난 5년간 서초구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서울 전체 물량의 4%에 불과하다. 그간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적잖은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서초 어반하이

 주변 개발호재가 많다. 지난해 엔티산업이 남부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터미널 부지를 매입했다. 정보사령부 이전 부지 재개발과 양재·우면동 일대 R&D 특구 조성, 서초동 롯데타운 건설 등이 예정돼 있다.

 모든 실엔 TV·냉장고·에어컨·청소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제공한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이중 보안시스템과 무인 택배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공간도 자주식 85대와 기계식 96대 등으로 넉넉하다. 휴게공간으로 공개공지·옥상공원·테라스(일부 호실)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부터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신탁을, 일광E&C가 시공을 각각 맡는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토지 공시지가가 최근 10년간 170% 오른 만큼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2-521-0033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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