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자석방 촉구 레이건 소에 친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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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센타바바라AFP·UPI=연합】「레이건」미대통령은 간첩활동을 한 협의로 모스크바에서 체포된 미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주간지의 모스크바특파원 「대닐로프」기자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는 친서를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에게 보냈다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6일날 밝혔다.
「레이건」대통령은 이 서안에서「대닐로프」기자는 간첩이 아니며 그를 계속 구금할 경우 미소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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