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영상
2015년 영국에서 일어난 놀이기구 사고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 미러가 2015년 6월 2일 발생한 알톤 타워스 테마파크 롤러코스터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트랙에 멈춰있던 열차를 또 다른 빈 열차가 들이받으면서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19세와 17세 승객은 두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다. 미러에 따르면 사고는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조작업이 늦어지면서 승객들은 공포에 떨었다. 목격자는 "엄청난 충격음이 들렸고, 사방에서 피가 보였다"라고 말했다.
알톤 타워스 스마일러 롤러코스터는 2013년 5월 부터 운영됐다. 스마일러 롤러코스터는 세계 최초로 14회전을 자랑하며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