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잔여 8경기, 플레이오프 1경기 출장 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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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 [일간스포츠]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9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테임즈에 대해 정규시즌 잔여 8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테임즈는 제재금 500만원의 처분을 함께 받았다.

KBO는 또 이번 사건을 지난 24일 인지하고 닷새 동안 KBO에 보고하지 않은 NC 구단에 대해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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