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중공선수 결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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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홍콩=박병석특파원】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중공선수단 5백15명 (임원1백30·선수3백85)이 22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다짐했다고 대공보등 중공계 신문들이 북경발로 보도했다.
만리부총리등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결단식에서 원위민 단장은 『선수단은 3개팀으로 나누어 전세비행기로 서울에 갈 예정이다』고 보고했다. 만리부총리는『서울대회에서는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획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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