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감독 『공포의축제』새방식 입체영화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새로운 입체영화방식인 3D(3차원)입체영화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져 이달말 선보인다. 김인수감독의『공포의 축제』가 그것이다.
최근 일본에서 개발된 3D입체영화는 종전의 입체영화가 2대의 일반 촬영기로 동시에 촬영하는 것과 달리 2개의 렌즈 설치한 특수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훨씬 입체감이 높고 감상하는 데 머리도 덜 아프다는 것이다.
『공포의 축제』는 미녀와 흉녀로 태어난 일란성 쌍동이의 비극을 그린 공포영화. 관객은 입체영화감상용 특수안경을 쓰고 감상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