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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영험한 동물‘뱀’모티브 … 매혹적인 세르펜티 컬렉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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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는 영험한 동물인 뱀의 대담한 본성에 빠지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눈이 갖는 힘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 불가리]

전설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존재인 뱀은 인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먹잇감에게 최면을 거는 뱀의 기술은 다른 동물에서는 볼 수 없는 유혹하는 힘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불가리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불가리는 영험한 동물인 뱀에 대한 찬사로 뱀의 대담한 본성에 빠지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Eyes on me)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된 2016년의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는 눈이 갖는 힘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유혹을 표현하며 빛을 내는 링, 브레이슬릿, 그리고 네크리스는 욕망으로 빛나는 주얼을 통해 ‘머리의 심장’을 예찬한다. 손가락과 손목을 휘감고, 귓볼을 물고, 목에 매달린 형태의 새로운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컬렉션은 혁신적이며 다면적이다.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디자인의 센터피스에는 뱀의 머리가 있다. 1960~70년대 불가리의 뱀으로부터 영감받은 것이다. 손가락이나 팔목을 휘감으며 뱀의 머리가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기도 하고, 처음으로 펜던트 스타일의 네크리스로 선보인다. 이 같은 다양한 해석에서 뱀의 머리는 날카롭기도 하고 둥글기도 하며 납작하거나 입체적이고 심플하거나 파베 다이아몬드로 찬란히 빛나기도 한다.

각 제품은 아름다운 젬스톤 눈을 갖고 있으며 로마 주얼리 브랜드 장인의 노하우를 보여준다. 육각형 형태의 비늘 패턴을 사용한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는 디자인의 독창성이 중요하던 1960~70년대 채택된 것으로 현대화된 라이트모티브의 일종이다. 이 모티브의 디자인 요소는 예술적 패턴이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파베 다이아몬드가 풀 세팅된 브레이슬릿, 핑크 골드 소재에 비늘이 새겨진 링, 손목을 가볍게 휘감는 그물 형태의 파베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뱀 머리 위에 각진 표시를 넣은 형태로 재해석됐다.

아메시스트 눈을 가진 핑크 골드 소재의 아름다운 뱀 머리 펜던트부터 화이트 에메랄드 눈을 지닌, 화이트 골드 소재에 파베 다이아몬드가 풀 세팅된 유혹적인 브레이슬릿까지 다양하다.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는 컬렉션 위에 군림하며 강렬한 유혹의 정점에 있다. 완벽한 다이아몬드와 진귀한 에메랄드로 이뤄진 뱀의 몸체는 목을 휘감고 빛나는 뱀 머리 장식으로 마무리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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