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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지상군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2016 지상군 페스티벌과 계룡 군(軍)문화축제가 다음달 2~6일 닷새간 충남 계룡시 금암동과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군 문화 축제인 이 행사에서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군 관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내달 2~6일 충남 계룡대 일원서
헬기·전차 등 다양한 무기 전시
댄스 경연, 뮤지컬 등 볼거리 다양

1일 전야제와 불꽃놀이로 시작으로 군악대 콘서트와 밀리터리 패션쇼,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해·공군 홍보체험관과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 유노윤호와 함께 하는 댄싱 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야외전시장에는 육군이 5월 말 도입한 세계 최강 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K-2 흑표전차·K-9 자주포와 미 육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한미 양국 지상군 무기가 전시된다. 한미 군 장병은 헬기와 전차·장갑차·자주포로 실전과 같은 기동시범을 하고 특전요원들은 패스트로프·레펠 시범과 함께 시가지 전투를 선보인다.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는 매일 두 차례 뮤지컬과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특공무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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