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어벤져스3' 합류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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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컷 이미지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는 10월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이하 닥스)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2018년 개봉예정인 '어벤져스'의 세번째 시리즈 '인피니티워'에도 등장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컴버배치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영화 '닥스'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지만 슈퍼히어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기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어벤져스' 합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에 이어 '인피니티 워'의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북미 웹진 IGN과의 인터뷰에서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합류하면서 '인피니티워'에 출연하는 슈퍼히어로는 2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최고의 초능력자'로 현실조작과 포탈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의 힘을 지닌 캐릭터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며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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