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북달성 동물모양 대형백자 국내 처음 9점 발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조선조 초기것으로 추정되는 닭·돼지·코끼리 등 동물모양의 대형백자 8점과 분청자기 삼각완 1점 등 9점이 무더기로 발굴돼 문화재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동물모양의 희귀한 이 백자 8점은 지난달 9일 경북달성군 현풍면 상동앞 이 마을에 사는 김중희씨(56) 논에서 김씨가 농업용 수로관을 매설하기 위해 흙을 파던중 깊이 1m의 흙속에 파묻혀 있는 것을 발굴, 31일 경주 국립박물관에 감정을 의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