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기실에서 1개월여아 유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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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성남=연합】8일 하오6시쯤 경기도 성남시 대평1동6450 박소아과 대기실에서 박종만씨(26)의 생후1개월된 유리양이 30세가량의 여인에게 유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리양의 어머니 최민구씨(25)에 따르면 유리양이 감기에 걸려 박소아과의원에서 치료를 마친후 대기실에 있던 30세가량의 여인에게 유리양을 맡기고 화장실에 갔다 3분후에 나와 보니 어린이를 안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신장 1백56cm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얼굴이 갸름한 30대여인을 전국에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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