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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박자 맞추며 같이 합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두환 대통령은 20일 상오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1시간40분동안 개회식과 식전공개행사를 참관.
전 대통령내외는 농악과 민속놀이가 펼쳐질 때 박수를 보냈고「한겨레·한나라·한마음」의 주제로 펼쳐진 초·중·고생들의 매머드 연합매스게임 때는『정말로 한마음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칭찬.
특히 전 대통령내외는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서 8만 관중이 태극기를 흔들며「휘날리는 태극기」를 열창할 때는 함께 일어나 손 박자를 맞추며 합창.
전 대통령은 참관을 마친 뒤 관계자들에게『카드섹션을 자연스럽게 구성해서 좋았다』면서『대회준비에 특히 교직원·학생들의 수고와 학부모들의 이해가 컸다』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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