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 공동 4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맬번 (펜실베이니아주) 로이터=본사특약】프로골프의 본고장인 미국에 진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구옥희는 8일 이곳에서 끝난 맬번여자골프 선수권대회(상금 46만달러)에서 1언더파 2백 8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구옥희는 최종일 경기에서 1오버파 73타로 전날 3위에서 4위로 후퇴했다. 그러나 구옥희는 미국 진출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구옥희는 이 대회에서 상금 1만 4천달러를 받아 올해 미국 투어에서 통산 3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1위는 2백 81타의「줄리·잉크스터」(미국), 일본의「오카모토」는 2백 89타로 공동 9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