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제조 및 가공기슬 분야 공장 등급제를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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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업 진흥청은 26일 부품제조 및 가공기술분야에도 공장 등급제를 도입, 품질관리가 우수한 제품에는 「품」자 마크를 부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자동차부품·전자부품 등 대기업산하협력업체에 대해 모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지도를 실시, 2백여개 공장을 등급공장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염색·금형·도금 및 열처리 등 가공기술분야에 대해서는 등급공장화 필요업종으로 지정하고 등급공장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공진청은 또 「품」자 표시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판제품에 대한 조사근거를 마련, 품질미달 상품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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