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제도연 위원 임명

정부는 15일 헌법에 관한 대통령 자문 기관인 헌정 제도 연구 위원회의 위원 40명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는 위원장에 민복기 전 대법원장을, 부위원장에 문홍주 정신 문화 연구 원장과 윤세창 전 고대 법대학장을 각각 임명했다.
위원은 ▲헌법 학자 10 ▲행정법 학자 3 ▲기타 공법 학자 3 ▲정치 학자 6 ▲행정 학자 3 ▲경제 학자 2 ▲기타 학자 4 ▲변호사 3 ▲공무원 3명 등이며 지역 안배에 신경을 썼다.
정부는 내주 중에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정식으로 헌정 연구위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단=민복기 (72·서울·법무장관·대법원장·현 국정 자문 위원) 문홍주 (67·경남·법제처장·문교장관·현 정신 문화 연구 원장) 윤세창 (66·경기·고대 교수·현 강남사회 복지 학교장)
▲헌법 학자=박일경 (65·경북·명지대 총장) 한상범 (51·서울·동국대 교수) 배준상 (54·서울·한양대 교수) 이강혁 (50·경기·외대 교수) 남기환 (47·경기·경기대 법정 대학장) 허영민 (53·전북·전북대 법대 학장) 서주실 (54·부산·부산대 교수) 정종학 (53·충북·충남대 행정대학원장) 이훈구 (50·경북·경북대 교수) 구병삭 (60·충남·고대 교수)
▲행정법학자=서원우 (54·서울·서울대 교수) 김남진 (53·서울·고대 교수) 양승두 (51·서울·연대 교수)
▲기타 공법 학자=배재식 (56·경남·서울대 법대 학장·국제법) 김종원 (54·부산·성대교수·형법) 김치선 (63·서울·숭전대 총장·노동법)
▲정치학자=한승조 (56·서울·고대 교수) 이용필 (52·서울·서울대 교수) 나창주 (52·전남·건대 교수) 김달중 (48·충남·연대 교수) 윤정석 (49·서울·중대 교수) 박하일 (50·전남·전남대 행정 대학원장) ▲행정 학자=최창호 (50·서울·건대 교수) 정정길 (44·경남·서울대 교수) 김영섭 (51·서울·한대 교수)
▲경제학자=차병권 (60·제주·서울대 교수) ▲김적교 (47·경남·서울대 교수)
▲기타 학자=최영희 (60·경기·한림대 교수·사학) 고영복 (57·경남·서울대 교수·사회학) 김종철 (63·전북·서울대 교수·교육학) 고정명 (52·서울·국민대 교수·가족법)
▲변호사=김태청 (69·평남) 이용식 (52·전남) 김동환 (52·평북)
▲공무원=이량우 (53·서울·법제처장) 이종남 (49·서울·법무 차관) 임규운 (53·경기·법원 행정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