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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 비구니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불교 조계종 제1회 전국비구니대회가 3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 삼선포교원에서 열린다. 1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결성된 비구니회는 16명의 원로비구니를 고문으로 추대했고 23명의 운영위원, 51명의 이사를 이미 선임했다.
집행부는 총무·교무·재무·사회·섭외등 5개 부서로 구성했다.
창립대회를 겸한 이번 제1회 대회는 비구니의 전국조직을 공포하는 한편 비구니수행과 재교육문제·유아교육·음악교육·불교병원 건립에 대비한 비구니 의학교육·상담교육실시 방안 등을 폭넓게 토의한다.
비구니회는 현재 전국 12개 도시의 지회 결성을 했고 1천1백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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