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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ME 아시아협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가톨릭 부부일치운동(Marriage Encounter) 제11차 아시아 협의회가 지난달 28일∼3일까지 수원「말씀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 ME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대만·말레이지아·스리랑카·싱가포르등 8개국 대표부부 13쌍이 참가했다.
ME란 부부가 주말을 함께 보내면서 대화를 통해 결혼생활의 무한한 가능성을 새삼 발견, 가정과 교회·사회를 일신시키려는 부부대화운동이다.
이번 협의회는 주제토의 외에도 민박·성지순례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호우의를 다지고있다.
가톨릭의 ME운동은 1958년 스페인의「칼보·가브리엘」신부와 몇몇 부부들에 의해 시작됐고 우리나라에서는 76년 메리놀회의 외국인 신부들이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한국ME는 4천41가족 1만8천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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