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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의 시기 등 분명히 밝혀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영삼 신민당상임고문은 1일 3당대표의 청와대회동과 관련, 『국민적 요구에 따라 경색된 정국을 풀어 보겠다는 계기를 만든 점에 대해서는 진일보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개헌 시기나 내용에 관한 분명하고 진지한 의견 개진이 없었던 점은 미흡하게 생각하며 먼저 대통령 자신이 민주화 일정에 대한 분명한 결단을 밝혀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전대통령이 모든 민주화일정을 밝히기 전에는 이제까지 신민당이 벌여온 장외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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