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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메가박스와 8월 한달간 ‘개도국 여아 돕기 캠페인’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가 BIAAG(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의 일환으로, 메가박스와 함께 개발도상국 여아 돕기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8월 한달간 진행 중이다.

먼저 플랜코리아와 메가박스는 개도국 여아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프로모션 존’을 운영 중이다.

‘프로모션 존’에는 개도국 여자아이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여자아이 사진전, 개도국 문화체험, SNS 이벤트 참여, VR영상 체험 등의 공간이 마련돼 영화 관람 대기시간을 이용해 개도국 여아들이 처한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개도국 아이들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VR영상은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프로모션 존’에서는 나눔 팔찌 등을 직접 제작해 개도국 여아에게 전달할 수 있는 나눔 체험도 진행 중인데, 체험자가 직접 개도국 여아와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메가박스는 개도국 여자아이들의 현실과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내용을 담은 광고 영상을 서울시내 5개 지점에서 함께 방영 중이다. 영화관을 찾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영화관을 찾은 많은 분들이 ‘프로모션 존’에서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면서 “개도국 여아들의 인권 향상에 대한 관심을 넘어 직접 아동결연까지 맺는 등 BIAAG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매년 60만 명의 여자아이가 남아선호사상의 폐해로 낙태되고 있으며, 교육을 받지 못하는 여자아이는 6천 2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은 지속적으로 ‘Because I am a girl’ 글로벌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UN도 10월 11일을 '세계 여자아이의 날'로 지정했다. 영국의 런던과 나이아가라 폭포,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등 세계 주요 명소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핑크빛 조명'으로 빛을 밝히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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