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마라튼 국제경기로 각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역전 마라톤이 국제공식경기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국제육상 경기연맹 (IAAF) 은 월드챌린지 역전마라톤대회를 창설하고 제1회 대회를 오는 11월30일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열기로 결정했으며 남북한관통 역전마라톤대회의 개최를 주선 하겠다고 나서 주목을 끌고있다.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월드챌린지 역전대회에는 남자 12개팀, 여자 10개팀등 모두 22개팀이 참가한다.
코스는 히로시마마라톤대회코스 42.195㎞를 이용하며 남자는 5명이, 여자는6명이 각각 계주하게된다.
역전마라톤의 경우 일본에서는 대규모대회가 성행하고있지만 IAAF가 직접 주관하기는 처음 있는 일로 세계육상이 개인중심에서 팀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