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대표선발 "신예 선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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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신에 이한 (영남대)과 홍성국 (유도대)이 국가대표급 강호들을 누르고 유도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등 제12회 회장기쟁탈 전국유도 대회겸 아시안게임 1차선발전에서 파란이 일어났다.
홍성국은 l7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60kg급 준결승에서 강호 강의석을 판정으로 제압한후 결승에서 김인철(국민대)에 업어치기 유효승을 거둬 1차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또 78kg에서는 이한이 지난해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조형수 (상무) 와 이쾌화 (포항상의)등 대표급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홍민호 (동아대)에 효과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또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65kg급 결승에서는 지난해 서울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이경근 (쌍용) 이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윤용발(유도대) 을 판정으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각 체급 우승자▲60kg급=홍성국 (유도대) ▲65kg급=이경근 (쌍용)▲71kg급=박성수(상무) ▲78kg급=이 한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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