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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의 체험 가격은 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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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쿡가대표에 출연 중인 최현석(왼쪽), 오세득 셰프. [사진 JTBC]

JTBC의 인기 쿡방(요리+방송) ‘쿡가대표’의 출연자인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 콤비가 팬 30여명과 함께 강촌으로 MT를 떠난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플레이팅 컴퍼니는 공동낙찰 플랫폼 올윈과 함께 ‘요리하는 여름 휴가’ 행사를 연다.

오는 26~27일 1박 2일 동안 대학생 MT의 메카로 꼽히는 강촌에서 수학여행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현석ㆍ오세득 두 셰프와 함께 요리 과정을 느껴보는 것이 특징이다. 주나을 올윈 홍보담당은 ”‘장 봐온 걸 부탁해’ 같은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두 셰프와 15명의 팀원이 함께 장을 봐온 뒤, 이를 바탕으로 15분의 제한시간 동안 셰프들이 요리 경연을 한다. 이를 나눠먹으면서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하는 방식이다.

가격 설정이 특이하다. 네티즌들이 오는 9일 오전 11시까지 13만~23만원의 가격을 써내면, 상위 30명을 자른다. 그 30명은 30번째 낙찰자가 써낸 가격으로 패키지를 구매하게 되는 방식이다.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방송 중인 JTBC 예능 쿡가대표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쿡가대표는 한국 쿡방 대중화의 신호탄이었던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들이 다시 뭉쳐 전세계 요리팀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 외에 이연복 셰프, 샘킴 셰프, MC 김성주, 안정환 등이 출연한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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