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리우포토] '이렇게 기쁠 수가…' 남자양궁 한국의 첫 금메달 획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이승윤, 김우진,구본찬 선수(왼쪽부터)가 경기가 끝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이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24ㆍ청주시청), 구본찬(23ㆍ현대제철), 이승윤(21ㆍ코오롱) 등 3인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양궁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따낸 금메달이다. 이날 남자 양궁대표팀은 8강 네덜란드, 4강 호주, 결승 미국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 본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은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의 금메달 효자종목인 양궁의 국가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남녀 개인전 등에도 도전해 전 종목 석권에 나선다.

신인섭 기자, 리우데자이네루=강정현 기자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단제전 에서 7일(한국시간) 금메달이 확정되자 김우진, 이승윤, 구본찬 선수(왼쪽부터)가 손을 잡고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김우진, 이승윤, 구본찬 선수(왼쪽부터)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단제전 에서 금메달이 확정되자 손을 잡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7일 (한국시각)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양궁 대표선수들을 축하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멀리 상파울로에서 응원을 위해 리우데자이네루까지 온 교민들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단제전 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이 시상식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이 시상대에 올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이 시상대에 올라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단제전 에서 승리한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선수(왼쪽부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기사 이미지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단제전 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선수(왼쪽부터)가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