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브리핑] ‘도핑 파문’ 러 선수단 100명 줄어 271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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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도핑 파문’ 러 선수단 100명 줄어 271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 금지약물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 규모를 271명으로 확정했다. 당초 IOC에 제출된 엔트리 389명보다 100명 이상 줄었다. 러시아는 1912년 스톡홀름 대회(159명) 이후 가장 적은 선수단을 파견하게 됐다.

반기문, 브라질 입국해 한국 선수단 격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일 브라질에 입국해 한국 선수단을 격려 방문했다. 반 총장은 펜싱·수영·배구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고 여자 배구 김연경(28) 선수와는 스마트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차기 개최국 일본 “아베, 폐막식 참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2일 열리는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 일본 정부는 5일 “아베 총리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브라질에 간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당선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도 차기 개최 도시 수장 자격으로 폐막식에 참석한다.

‘손에 손 잡고’ 역대 올림픽 테마송 3위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 잡고’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선정한 역대 올림픽 테마송 3위에 올랐다. 1위로 꼽힌 휘트니 휴스턴의 ‘원 모먼트 인 타임’도 서울 올림픽 기념 앨범에 수록된 노래다. 2위에는 셀린 디옹이 부른 96년 애틀랜타 주제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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