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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기탁 않겠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코라손·아키노」필리핀대통령은 27일「마르코스」전 대통령을 기소하는 일은 자신의주요 관심사가 아니라고 말했다.
「코라손」대통령은 이날 미CBS-TV와의 인터뷰에서「마르코스」의 인도를 요청할 생각인지에 대해『「마르코스」가 마닐라에 돌아오면 감정이 다시 격화될 것이기 때문에 그가 필리핀에서 떠나있는 것이 필리핀국민들에게 보다 큰 이익이 될 것』이라면서 그같이 말했다.
한편「코라손」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집무실에서「하비브」미대통령특사와 90분간 회담했는데 회담 후 발표된 성명은「코라손」대통령이「하비브」특사를 통해『「레이건」대통령과 미 국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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