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경찰서는 28일 서울형사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공덕동105의94 자유실전문인협의회 사무실을 수색, 이협회의 기관지『소식』창간호 52부,『민족문학』86년2월호 2권등을 압수했다.
『민족문학』2월호는「85년 문학탄압사」「민중문학의 사상사적 의미」등의 글을 실었다.
또 압수된『소식』은 이협회가 앞으로 격주간 발행할 예정이었으며 문인들의 동정 및 문예비평등을 실었는데 경찰은 지난26일『소식』을 발행한 서울충무로2가 D인쇄소에서 1천여부를 압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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