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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아주경기 열전돌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삿뽀로=임병태 특파원】 7개국 4백30명이 참가한 제1회 동계아시안게임이 1일 낮1시 삿뽀로 마꼬마나이 실내링크에서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은 윤헌철 (아이스하키)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중공·북한·홍콩·인도의 뒤를 이어 5번째로 입장했다. 빙상·아이스하키·스키·바이애들론 4종목 경기를 벌이
는 이번 대회의 첫 남북대결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여자 5백m에서 펼쳐지게 되었다.
2월28일 선수촌인 프린스호텔에서 가진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5백m 대진추첨에서 한국의 최성윤이 북한의 한춘옥과 2조에 속해 1일 하오 4시부터 함께 출전케 됐다.
남녀 5백m경기에는 남자11명, 여자10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는데 한국은 남자3명, 여자1명, 북한은 남자1명, 여자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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